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색기술 혁신의 장이 열린다.
전남대학교는 6월 25일 오후 1시 30분 전남대 공과대학 4호관 코스모스홀에서 '제3회 EFET 심포지엄-청색기술 혁신포럼: 기후위기 NET-ZERO를 향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FET 센터, 1.5°C 포럼,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광주광역시의회, KSWW가 공동 주최하며 POSCO E&C가 후원한다.
심포지엄은 EFET 센터 정석희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남대 이근배 총장, 1.5°C 포럼 최용국 회장, 광주시의회 최지현 의원이 환영사를 맡는다. 이어서 전진숙(광주 북구을), 조인철(광주 서구갑), 안도걸(광주 동구남구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이 축사를 통해 청색기술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이 '기후테크, 청색기술의 세계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진행하며, 이어 전남대 정석희 교수가 '생물전기의 미래: 미생물 전기화학 시스템(MES)와 청색기술 혁신',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가 '기후위기 시대의 해법, 청색기술과 AI에서 찾는다', 공병수 POSCO E&C 차장이 '스마트 청색도시, 기후회복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정석희 교수의 사회로 진행하는 패널토론에는 광주시의회 최지현 의원, 김원태 POSCO E&C 그룹장, 윤제정 전남바이오진흥원 센터장, 조숙경 KENTECH 교수, 조은혜 전남대 교수, 구본영 전남대 박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청색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와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최용국 1.5°C 포럼 회장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은 청색기술과 같은 혁신적 기후테크의 적극적 도입과 실현”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대, 기후테크 청색기술 조명하는 ‘제3회 EFET 심포지엄’ 개최